서경민·김상범 경영학부 학생 영예 안아

▲ 산기대 gtep 사업단.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가 최근 열린 '제11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수료식 및 12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무역협회장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민 산기대 14학번 경영학부 학생과 김상범 경영학부 12학번 학생은 사업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기대 GTEP 사업단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전문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유일의 중남미 특화지역 사업단이기도 하다. 

최근 3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22개국 38회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40만달러 수출실적을 기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학협력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김용재 산기대  GTEP 사업단장은 "이달 멕시코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전시회와 다음달 브라질 FCE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산기대 청년 무역가들에게 거는 지역사회의 기대가 큰 만큼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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