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여성, 진짜 같은 자연스러운 가발 선호
항암치료 여성, 진짜 같은 자연스러운 가발 선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8.04.0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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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를 시작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실타래처럼 머리카락이 쉽게 엉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도 많다.

그래서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암 환우들은 가발을 구입할 때 공통적으로 진짜 같은 자연스러운 가발을 요구한다. 

항암가발 전문 ‘이지위그스타일’ 서상현 점장은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우들은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 두피에 가발 안감이 닿았을 때 쓸리는 느낌을 주면 안 된다”며 “작은 자극에도 상처가 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다가 미열이 자주 나는 환우들의 특수성을 감안해 가발은 통풍이 잘 되고 가벼워야 한다”며 “이런 이유로 항암가발은 정교한 기술력, 노하우 여기에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헤어스타일링 실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부근의 송파점, 강동구 천호역 근처의 강동점을 운영하는 이지위그스타일의 서상현 점장은 헤어디자이너 출신 가발 전문가로 대형 가발회사에서 근무하며 가발 제작과 서비스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또한 소아암 환우부터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환우들에게 항암가발 서비스를 제공한 이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지위그스타일 매장에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의 여자항암가발이 전시돼 있다. 숏커트, 단발, 긴머리 등 머리 길이, 퍼머 스타일, 헤어 컬러 별로 폭넓게 고를 수 있다.

완제품 가발은 디자인별로 사이즈, 색상, 모량까지 고려한 제품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구매 후 기다릴 필요 없이 당일 바로 착용이 가능하다.

가발은 100% 인모로 제작한다. 모발 상태가 건강하며 염색이나 퍼머를 하지 않은 ‘버진 헤어’를 가지고 한올 한올 사람이 직접 심어 완성한다

서상현 점장은 “종종 치료 과정에서 영구탈모가 되는 분도 계신다. 이처럼 케이스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처럼 세심한 항암가발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건대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매장 인근의 대형 병원에서 암치료를 받는 환우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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