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정책토론회, 환경부 주제발표 후 패널토론

[이투뉴스]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세먼지 종합대책 점검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36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으나 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한 날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미세먼지의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작년 9월 수립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평가 및 점검하고, 더불어 종합대책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 부차적 효과까지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홍동곤 환경부 푸른하늘기획과장이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 경과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장,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원장, 박항주 이정미의원실 비서관이 참여해 미세먼지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등 환경 및 시민단체, 에너지 산업계 주요인사 10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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