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8월까지 분과별 개선과제 도출

▲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한 tf 팀원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가 가동됐다. 끊이지 않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2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 특별TF는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고, 검사지원처 및 기준처 등 핵심부서를 중심으로 시설, 제도, 사고조사, 제품, 연구, 홍보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는 TF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CO중독사고 사고분석 및 현장실태 조사를 통해 분과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관례적인 예방대책에서 벗어나 사고발생 환경부터 원점에서 파악한 근원적인 CO중독사고 예방 안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새로 설치되는 보일러는 물론이고 기존에 설치된 보일러의 안전성도 강화하자”면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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