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날’ 제정 위한 제안식…故한경섭 고문에 특별공로상

[이투뉴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2018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선 산·학·연·관 등 재생에너지 분야 종사자들과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위한 제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 기념일을 정하고, 법정기념일 지정을 준비키로 했다. 

또 故한경섭 고문에게 특별공로상을 시상키로 했다. 한 고문은 학회 5대 회장,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초대 이사장, 지식경제부 풍력PD를 역임한 바 있다.

올해 기조강연은 ▶두산중공업 풍력사업 및 기술 현황(강신규 두산중공업 부사장) ▶국내 태양광산업 활성화 방안(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에너지전환의 시대, 서울의 현재와 미래(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등이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분야 활성화 방안, 신재생원별 국제동향, 혁신플랫폼, 공공기관 역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기술, 재생에너지 3020 과제 등 최신 이슈를 다룬 7개 특별세션과 다양한 정책·기술세션 들이 마련된다.

학회 관계자는 “올해는 3차 에너지기본계획,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 에너지전환을 위한 주요 에너지계획 수립이 예정된 만큼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2-883-8051)으로 하면 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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