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주총회 열어 선임 예정, 비상임이사 2인도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에 황찬익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과 김기만 전 한국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이 2파전을 벌이게 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일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통해 오는 25일 분당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상임이사 및 상임감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2명의 비상임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올라갔다.

상임감사위원(상임이사 선임 후 상임감사로 추가 선임) 복수후보로는 황찬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과 김기만 전 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이 추천됐다. 두 명의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가 상임감사로 임명된다.

1965년생인 황찬익 후보는 남북경협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과 참여불교 재가연대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55년생인 김기만 후보는 가스공사 지원본부장과 한국가스해운 비상임사 등을 거쳐 현대경영연구소 이사로 있다.

한난은 이밖에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임이사(사외이사) 2인도 새로 선임한다. 라현주 한울회계법인 부대표와 안계수 전 가스공사 재무처장, 양승환 국회의원 보좌관, 조계수 이노젠 고문 중 2인이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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