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취약계층 자활 지원으로 지역상생 결실

▲ 건축아카데미 수료자들이 그동안 공들여 만든 공예품과 생활용품을 전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17일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2기 KOGAS 온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 수료자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김영기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조기현 다울건설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지역 노숙인 및 쪽방거주민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해 목공·도배·장판 등 다양한 건설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온(溫)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교육 수강생 중 2016년에는 6명, 2017년에는 14명 등 20명이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소중한 결실을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건축아카데미 수료자들은 그동안 공들여 만든 공예품과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포부를 밝히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아카데미를 계속 이어가 노숙인의 안정적 취업 기반 마련 등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지역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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