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이행실적·경력관리 등 종합 건설관리시스템 구축

▲ 천연가스 주배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주배관 건설 등 천연가스 분야 건설공사가 한층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건설공사 계약 이행실적 및 공사 참여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경력관리를 위한 종합 건설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계약 이행실적 및 참여 기술자 경력관리는 공공기관 건설공사 수주에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집행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건설공사 관련 사전 부패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종합 건설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공사감독 및 설계담당 직원들에 대한 건설업무 경력뿐만 아니라 설계용역사·시공사 소속 참여기술자의 경력을 총망라한 체계적인 종합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소통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가 정착되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