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연계한 금속소재·부품산업 활성화 목표…2023년 완공

[이투뉴스] 충남 당진시 석문 국가산업단지에 첨단금속소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초정밀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당진시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사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의 이번 사업에는 전체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국 광역단체에서 신청된 신규 사업을 민간 컨설팅, 민간 평가, 산업부 주관 심의회 등을 거쳐 면밀히 평가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설립될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5년간 19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완공 목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센터가 금속소재·부품산업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에는 이미 철강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상황이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의 핵심산업은 철강산업이다. 이번 기술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철강산업과 연계한 금속소재·부품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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