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W급 발전설비 추가 건설 부지물색 중

한국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의 태양광발전설비가 9월초 준공된다.

총 공사비 62억원에 설비용량 1MW급으로 단일 장소 설비용량으로 국내 최대다. 약 6080여장의 태양전지가 소요됐다.
이 사업은 동해화력을 세계 최고 친환경 발전설비 메카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지 7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전기종 동서발전 사업개발팀 과장은 “태양광 발전설비는 온실가스배출 규제를 대비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이용 및 보급이라는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청정에너지 설비”라고 설명했다.

전과장은 “동해 태양광발전설비는 국내 단일사이트 최대용량이며 신재생에너지 국가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태양광발전설비 확충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동해화력부지와 함께 타 부지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 “도로 포장 등 마무리 공사만 남아 있어 준공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