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AR·VR 입체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 구비

▲ 대전 미래에너지움 개관식을 마치고 관람객과 에너지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6일 대전 엑스포공원에서 에너지홍보관 ‘미래에너지움’을 개관식을 가졌다.

미래에너지움은 엑스포공원에 있는 기존 대전 전기에너지관을 새롭게 단장한 약 2704㎡규모 에너지 전문 홍보관이다. 에너지교육·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으로 배우는 에너지세상’을 주제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입체영상과 타임머신 체험 등 볼거리가 많다. 또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향상 등 최신 에너지정책 ▶에너지 발전원리와 시대별 변화과정 ▶ 미래에너지 직업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로비에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 사내외 기부 등을 통해 모은 에너지·과학 분야 도서를 비치했다.
개관식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대전광역시 교육감,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홍보관에는 에너지분야 기업들을 위한 상설전시관과 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자리한다. 일부 공간은 창업보육센터로 무상 임대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체험 및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042-862-6900)으로 하면 된다.

강남훈 이사장은 “대전을 비롯해 중부권 지역주민과 함꼐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미래에너지움’ 개관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본사 및 전국 12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지역주민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향상, 에너지절약의 이모저모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