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해외광물자원개발 지원 계획 발표 예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민간 기업의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한광업진흥공사가 민간기업에 대한 해외광물자원개발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광진공은 오는 28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제1회 광물자원 투자포럼’에서 올해 광물자원업계의 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물자원 투자포럼은 그동안 산자부와 광진공이 매년 실시해 오던 ‘국내외 자원개발 설명회’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색된 것이다.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해외자원개발 경험이 풍부한 12개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해외광물자원투자 포럼운영위원회’를 구성,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해 왔다.


광진공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2007년도 광물자원 해외투자재원 지원 방안’”이라며 “광물자원업계의 해외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포럼에는 산자부의 광물자원 정책방향과 투자전략과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사업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도 함께 예정돼 있다. 또 광진공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광물자원 투자포럼은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산자부 장관을 비롯해 포스코ㆍLS니꼬ㆍ고려아연ㆍ대우인터내셔널ㆍ삼탄 등 민간기업 CEO와 광물자원 관련 학계ㆍ수요업체ㆍ종합상사ㆍ개발업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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