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학습능력 향상 위한 다문화가족 업무지원 협약

▲ 박응규 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장(사진 왼쪽부터)과 이대희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금순 광교지역아동센터장이 다문화가족 업무지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광교지사는 지난달 27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대희), 광교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금순)와 공동으로 다문화 가족 원어민 강사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협약에서 한난과 지역센터는 ▶강사 인력풀 공유 및 상호 지원 ▶아동·청소년 언어 프로그램 지원 ▶교육활동 모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원 사업은 결혼을 위해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이 어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박응규 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장은 “결혼 이주여성이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언어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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