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행사인 WGC2021의 성공 개최 위한 성원 당부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 따라 천연가스는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우 지난해 LNG 수입량이 전년대비 50% 증가하여 세계 2위의 LNG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203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LNG 수입국 자리에 오를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탈원전·탈석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힘입어 LNG발전 비중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LNG발전 비중은 2017년 16.9%에서 2030년 18.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4월 5일 발표된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서도 국내 천연가스 수요가 올해 3,646만톤에서 2031년 4,049만톤으로 연평균 0.8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 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미래지향적 에너지, 환경산업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는 이투뉴스는 우리 업계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가스연맹도 우리나라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회원사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공 정보의 품질향상과 신속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가스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세 번의 도전 끝에 2021 세계가스총회(WGC2021)를 유치하고 국제가스연맹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올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가스총회 이후에는 회장국으로서 앞으로 3년간 세계가스업계를 이끌게 됩니다.

국제가스연맹 회장직 수행과 WGC2021 개최는 우리나라 가스산업이 진일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국가적 행사인 WGC2021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업계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투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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