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 및 교류 방안, 기타 협력 의제 논의

▲ 경희사이버대와 싱가포르 국립대가 만나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투뉴스] 아시아 3대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가 지난달 24일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을 방문했다. 온라인 고등교육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소개, 온라인 교육 시스템 관련 Q&A, 온라인 강의제작 스튜디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층 후앙훈(Chng Huang Hoon)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는 신봉섭 대외협력실장, 신상기 대외협력팀장과 온라인 교육 활성화 및 교류방안, 기타 협력의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층 후앙훈 교수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최고 수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둘러보니 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한국 최고의 명문 사이버대학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는 국가 차원의 스마트 러닝 활성화에 부합해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섭 대외협력실장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 및 스마트 교육 확산 노력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 오늘의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학생들의 연수 프로그램, 콘텐츠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는 1905년에 설립돼 자국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올해 QS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15위, QS 아시아 대학 순위(QS University Rankings, Asia) 2위를 차지했다. 현재 3만5000여명 재학 중.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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