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으로 사랑받는 기업 ‘삼천리’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는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천명했다. 이어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진정한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세대의 가스레인지, 보일러, 연도 등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 점검·보수·교체하고,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표방하면서 후손에게 맑은 생태계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 ‘클린 데이’도 눈길을 끄는 활동이다. 시화방조제(시흥), 청량산(인천), 독산성(오산) 환경정화활동, 나무 심기, 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클린 데이’로 나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삼천리 임직원들은 사내 자원봉사팀을 자발적으로 조직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일회성 기부나 활동을 넘어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다. 노인, 아동, 장애인 시설을 찾아 야외체험활동, 무료급식 지원, 시설 청소 및 보수,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연말에는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의 날’을 가져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우수리, 자선모금액 등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국내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지의 개발도상국에서 펼쳐지는 해외봉사도 남다르다. 낡은 학교건물을 새로 칠하고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주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일일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삼천리그룹 임원부인들은 정기적인 봉사에 나서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에서 환경정화활동, 김장 담그기 등을 실시하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1975년 육군 제28사단,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천리는 자매결연 군부대 후원 차원에서 매년 이곳을 찾아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골프 꿈나무를 발굴·육성시켜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시가스, 열, 전기 등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지속성장발전해 온 삼천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공생을 추구하며 나눔과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진정한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