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미래개발원, 집단에너지사업자 대상 3개 교육과정 운영

▲ 8일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에서 열린 열수송 분야 기술공유 교육에 참여한 국내 집단에너지 종사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집단에너지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난의 이번 기술공유 교육과정은 현재 집단에너지사업자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지원 및 인프라가 미흡해 국내 집단에너지사업 경쟁력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자는 업계 선도기업인 한난이 기술교육과 함께 다양한 노하우 공유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사 미래개발원에서 진행하며 ▶열수송 기술공유 과정(5월 8일∼9일) ▶고객기술 공유 과정(5월 14일∼15일)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기본과정(5월 28일∼30일) 등 3개 과정에 서울에너지공사를 비롯한 23개 업체, 1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공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국내 집단에너지사업 기술개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