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74만2천톤 판매, 도시가스용은 6.3%↑

[이투뉴스] 4월에도 천연가스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발전용이 급증하며 전체 판매량 신장을 주도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4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74만2000톤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28.6%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하락과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주택용 및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동월 130만9000톤 대비 6.3% 증가한 139만2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발전량 증가 및 기저발전량 감소에 기인한 LNG 발전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 82만3000톤 대비 64% 증가한 135만톤으로 집계됐다. 발전용 판매량은 2017년 12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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