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봉사단 올해 모두 4차례 프로그램 진행

▲ 경남에너지 봉사단과 재가장애인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는 지난 4일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25명의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 및 생태 체험관을 관람하며 재가장애인 여가체험 프로그램인 ‘경남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상 속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문화, 관광, 예술 등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적 생활 기능 향상을 통해 재활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장애인들의 자립증진을 돕고자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남에너지가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사장은“지난 10여년간 중증 재가장애인들과 다양한 여가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증 재가장애인들에게 여가 활동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남에너지 봉사단은 복지관 직원과 함께 올해에도 총 4회에 걸쳐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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