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 1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이투뉴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평가하고 우리나라 기후 및 에너지계획이 향후 어떻게 수립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그린피스와 녹색미래, 녹색연합,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에너지정의행동, 환경운동연합(가나다 순) 등 7개 시민사회·환경단체는 1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시민사회에서 바라본 온실가스감축로드맵·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의 쟁점과 과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윤정숙 녹색연합 공동대표가 진행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 이지언 환경연합 에너지국장은 '한국 온실가스 감축목표, 파리협정 이행에 충분한가?'를,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는 '문재인 정부 1년, 에너지정책 평가'를,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은 '기후정책과 에너지정책의 정합성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서홍원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전략과장,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이상복 이투뉴스 기자, 이소영 엘프스 변호사, 이오금 영국대사관 기후변화 담당관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문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02-6402-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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