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방경제에너지부 및 주독상의 주최 에너지사절단 방문
태양의도시 정책과 서울에너지공사 역할에 대한 논의 이어져

▲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뒷줄 맨 오른쪽)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독일 에너지 전문가들이 에너지전환 정책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3일 독일 에너지 전문가들과 서울시 에너지 정책 및 공사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에너지전문가 방문은 독일연방 경제에너지부에서 주최한 에너지 분야 사절단 방한 일정 중 하나로 이뤄졌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독일 방문단을 맞아 서울시의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과 공사의 태양광발전사업, 집단에너지사업, 스마트에너지시티사업 등 현재 중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적인 태양광발전 국가인 독일의 에너지 분야 사절단과 서울의 태양광 정책을 이끌어가는 서울에너지공사의 만남인 만큼 양국의 태양광 정책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성공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실행 중인 독일과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향후 교류 기회를 넓혀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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