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정주출장소로 개소 승격 거듭…정읍·고창·부안 23만명 관할

▲ 전북 정읍시 첨단2로 119(신정동)에 자리잡은 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신사옥. 4912㎡(1486평) 대지에 건축 연면적 993㎡(300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가 정읍시 신정동에 새 사옥을 마련했다. 전북서부지나는 지난 9일 정읍시 신사옥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1977년 전기안전공사 정주출장소로 문을 연 전북서부지사는 정급과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을 관할한다. 지역발전에 따라 그간 정주지점, 정읍지사 등으로 승격해오다 2008년 정식 지사가 됐다.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등 관내 입주기업 300여 곳을 포함해 모두 23만여명의 전기안전을 관할한다. 신사옥은 작년 1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조성완 사장은 준공식에서 “전북서부지사가 달려온 40년의 세월은 이 지역주민의 삶과 함께 해온 역사”라면서 “새 보금자리 마련을 계기로 도민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나가달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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