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소 담당부서 직원 80여명 참석

▲ 남부발전 신재생 3030 워크숍 장면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9일부터 이틀간 부산 서면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본사 및 사업소 신재생 사업담당 실무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신재생에너지 담당자 사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정식 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본사 및 사업소 신재생부서 담당자들의 정책 공감대 형성과 남부발전 '신재생 3030' 달성을 위한 사업역량을 강화를 위해 열렸다. 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0%로 높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 등을 6GW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남부발전은 목표달성을 위한 SMART 추진전략과 본사 및 사업소 신재생 3030 실행과제인 전사 200대 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현안 토의를 벌였다.

또 외부 전문가 특강과 사내 사업개발 전문가의 태양광사업 개발절차, 신재생사업 경제성분석 방법,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료전지 기술현황 및 경제성 제고방안, 일본 국제엑스포 참가단 신재생 기술동향 등 사업소 교육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부장은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한 계획입지제도’ 발표를 통해 재생에너지 정책과 사업개발 시 주민수용성과 지자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 부산시 클린에너지추진단의 남정은 팀장과 건화 장봉익 부사장은 각각 ‘부산시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태양광 발전 신기술 소개 및 설계'를 강의했다. 

신정식 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해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 선도와 남부발전의 미래 비전을 위해 신재생 3030 달성을 위한 신재생사업 전사 200대 과제 성공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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