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족한마당 잔치

▲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인천LNG기지는 12일 연수구 인천 가스과학관 야외광장인 이벤트프라자에서 제7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연수구 예술인 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13세 이하 어린이들 200여명과 타지역 어린이들을 포함한 60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저학년과 고학년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에선 방윤지 양(송원초교 3)과 임혜원 양(연성초교 6)이 대상인 인천시 교육감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인 인천기지본부장상은 명가온 군(능허대초교 2)과 최우주 양(명선초교 4)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타 지역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상은 김범준 군(서울남정초교 1)과 김민서 양(성남 신기초교 5)이 수상하는 등 작년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한국가스공사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가족, 그리고 주말을 찾아 가스과학관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스과학관 전시관에서는 그림그리기대회 참가 어린이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의 생성부터 공급까지의 과정을 홍보요원들이 자세하게 설명하며 좋은 에너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한 행사장 이벤트홀에서는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및 미술도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활동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마술공연과 인천지역 어린이 치어리더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로 가스공사가 인천시민 등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우리가 꿈꾸는 청정에너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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