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문태룡 코리아스픽스 원장 선임

▲ 김범년 한전kps 신임 사장(좌), 문태룡 신임 감사(우)

[이투뉴스] 발전정비전문공기업인 한전KPS는 15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보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범년(60) 전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부사장)을 14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사장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한전에 입사해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을 지냈고, 발전사 분할 이후 한수원으로 적을 옮겨 엔지니어링본부장, 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광양산단 바이오매스전소발전사업체인 광양그린에너지 대표로도 활동했다. 김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한전KPS는 문태룡(54) 전 코리아스픽스 원장을 신임감사로 선임했다. 문 감사는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및 감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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