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쿠알라룸푸르 발명, 혁신 기술전시회’서 전원 금상 수상

▲ 산기대 학생팀이 금상을 수상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가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발명, 혁신, 기술전시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기대는 ‘소방헬멧(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관 외 3인)’, ‘도보 자세 측정기(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백동재 외 3인)’, ‘IOT 수도배관 설비 인공지능 시스템(전자공학부 이규진 외 7인), ’‘내·외부 탑승 대기자의 존재 여부에 따른 무인 자동취소 기능이 탑재된 엘리베이터(에너지·전기공학과 김정표 외 2인)’를 출품했다.

출품한 4개 작품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이규진(전자공학부 4년) 학생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수질 관련 직종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공익을 우선하는 에너지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표(에너지·전기공학과 4년) 학생은 "엔지니어로서 처음 계획하고 개발한 아이디어를 전 세계 발명가 앞에서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세계 각국의 발명가들과 소통하며 세계 시장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앙트레프레너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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