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서 재난대응 훈련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15일 충남 서산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서산시와 서산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비축유 방출 중 화재가 발생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훈련을 펼쳤다.

훈련을 주관한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철저한 예방점검과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태세를 견고히 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