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 및 약속후보 발표

▲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 및 지역에너지전환 약속 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의당, 녹색당, 민중당, 우리미래당 등 선거후보들과 이유진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공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6월 13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184명의 광역·기초지자체 단체장 및 의회 후보들이 지역에너지전환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협의회는 16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 및 지역에너지전환 약속 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본격 출범됐다. 지역에너지전화 전국네트워크,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등이 참여중이다.

특히 4대 핵심과제와 7대 분야, 20대 과제 등 지역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정책 공약방안을 제시, 해당 매니페스토 실천에 참여한 후보를 ‘지역에너지전환 약속후보’로 발표하고 있다.

현재 광역단체장으로 서울시장 후보(박원순, 안철수, 김종민, 김진숙, 신지예, 우인철), 경기도지사 후보(이재명, 홍성규, 이홍우),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허태정 대진시장 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박주민 부신시장 후보, 윤민호 광주시장 후보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 등 19명이 약속후보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기초단체장 후보(23명)와 광역·기초의회 의원후보를 포함해 모두 184명이 지역에너지전환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민중당, 우리미래 등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지방선거 후보들의 지역에너지 전환 공약 채택을 견인하고, 선거 이후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실천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 등 검증작업과 지자체 담당자 대상 에너지전환교육, 에너지전환 우수공약 경진대회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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