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oT보일러, 친환경·고효율 가스레인지 개발 공로

[이투뉴스] 조남근 린나이 상무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에는 범국민적 발명분위기 확산과 발명가의 사기앙양을 통해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발명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번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조남근 상무<사진>는 보일러, 캐스케이드 시스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선진수준의 발명으로 에너지효율화, 친환경화, 고효율화 등을 이뤄내며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린나이 R&D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남근 상무는 발명활동 장려를 통해 특허기술의 질적인 향상을 선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자동 제어시스템을 첨가한 린나이 스마트 IoT보일러, 업계 최초 환경부 인증의 가스레인지 환경마크 획득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1986년 린나이코리아 중앙연구소 설계자로 입사한 조남근 상무는 ‘린나이맨’으로서 가스 안전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발명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로 세계 선진수준의 가스 안전기술 체제를 도입하는 등 산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남근 상무는 “발명이란 행복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세상에 헛된 도전은 없다”며 “앞으로도 린나이와 함께 현재의 불편함, 낭비들을 제거하는 발명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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