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급 승격 및 보직인사 단행

[이투뉴스] 전력거래소는 최근 직제 개편 및 처·실장급 인사에 이어 23일 2직급(부장)승격 및 팀장급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조영탁 이사장의 취임 첫 해 진용이 완성된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 전력거래소는 기존 계통운영처 팀·부장과 중앙전력관제센터 주요 보직자들의 환류를 시도하고, 부서장을 맡지 않았던 부장급 중참들을 팀장으로 전면 배치했다.

우선 주준영 계통기술팀장은 센터 수급운영팀장으로, 최홍석 같은팀 부장을 중앙관제부장으로 각각 발령하고, 강부일 센터 수급운영팀 부장에 계통기술팀장을 맡겼다.  

전경희 중앙관제부장은 센터 수요예측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진학 계통운영처 차장은 부장 승진과 함께 중앙관제부장 보직을 받았다.

중앙관제부장직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센터 특성상 복수로 발령한다.

기획처 팀장보직도 일부 변동된다. 위성철 KPX교육원 부장이 사회공헌팀장으로, 박기현 기획성과팀 차장이 2급 승진과 함께 총무노사팀장을 각각 맡는다.

또 인사팀장을 겸직했던 조덕균 재무예산팀장이 인사팀장으로, 장찬주 시장운영처 계통등록팀장이 재무예산팀장으로 이동한다.

계량등록팀장은 이강재 차장이 IT기획팀 차장이 승진하면서 보직을 맡았다. 서왕중  사옥관리팀 차장과 이윤기 IT운영팀 차장도 부장으로 승격했다.

전원계획과 시장개발 등 핵심부서 인력도 재배치했다. 박만근 전원계획처 전원기술팀장이 장기수요전망팀장으로, 전력수급계획을 맡았던 김준한 부장이 전원기술팀장으로 이동한다.

전력경제연구실 옥기열 부장은 시장계통개발처 계통개발팀장으로, 김영환 신시장개발처 신재생시장팀장은 기후신재생전략팀장으로 발령했다.

또 전원계획처 출신 안병진 기획성과팀 부장이 신시장개발팀장으로 복귀해 양성배 처장과 호흡을 맞추고, 심현보 전원계획팀 부장도 신재생시장팀장으로 보직을 받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