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제53회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 개최

▲ 정해덕 기술이사가 검사·진단기술 선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4일과 25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53회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압력용기와 배관 등 산업설비의 손상사례를 공유하고, 장치분야 기술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1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최호진 포항공과대 교수가 ▶정유·석유화학 배관사고 관련 데미지 메커니즘 분석을 발표했다. 또한 GS칼텍스, 바스프 등 정유·석유화학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Heater Tube의 Carburization & Metal Dusting 손상사례 ▶Safety Pressure Test ▶주요 기기에서 고려해야 하는 하중 및 진동 ▶파이프라인 파손분석 사례 등을 공유했다.

연구회를 주관한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주기적으로 연구회를 개최하는 것은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에 설치된 장치류의 안전성을 높이고 진단기술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 간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장치류에 대한 건전성을 확보하고, 검사 및 진단기술을 선진화시킴으로서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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