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유적지 필암서원 탐방, 청렴퀴즈대회, 청렴콘서트 등

▲ 조주영 부이사장이 전남 장성 청렴문화센터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조주영)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장성 청렴문화센터에서 직원 대상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올해로 5회째다.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의 공직관 등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청렴퀴즈대회,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급 직원 56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조주영 부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렴한 조직을 위한 공직자의 덕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청렴 지식왕을 선발하는 청렴퀴즈대회를 열어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 등 제도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조주영 부이사장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기본소양인 청렴이 조직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청렴옴부즈만 운영 ▶청렴 관련 공모전 시행 ▶공직기강 점검 확대 ▶청렴순회교육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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