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재생업체 7개사 홍보 및 해외바이어 상담

▲ 중국 상해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 2018'에 개설된 한국관의 전경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국제태양광산업박람회 2018(SNEC PV Power Expo 2018)’에서 한국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해당 박람회는 중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해신에너지산업협회, 아시아태양광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다. 올해 12회를 맞았다.

한국관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정책·산업을 소개하고, 7개 관련 업체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로 구성됐다. 

아바코, 솔라센터, 파루 등이 태양광모듈을, 쏠라딘이 추적식 태양광 트래커를, 선소프트웨어가 태양광발전설계 소프트웨어를, 성하에너지가 태양열 발전기를, 더블유피가 발전효율 보상기 등을 선보였다. 또 중국 및 주변국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공단 관계자는 “중국은 2016년 한 해 동안 중국 내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만 34.5GW에 이르는 등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중소·중견업체들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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