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류 마틴 교수, (중앙) 고용곤 병원장, (우)장센준 센터장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줄기세포 재생의학’ 관련 SCI(E)급 학술지에 19편의 논문이 실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하이난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은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해당 의료기관 센터장이 직접 강남 연세사랑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줄기세포 연골재생치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강남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지난 10일 중국 하이난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임상센터 장센준 센터장과 미국 네브라스카대학 부속병원 류 마틴 교수가 직접 내방했다고 밝혔다.

하이난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과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17년 10월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줄기세포 치료 연구·개발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작년 11월에는 주광저우 총영사관에서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특화된 줄기세포 연구 시설 및 시스템을 참관하기 위해 직접 방문할 정도로, 중국에서도 강남 연세사랑병원 연구 인프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병원 시설 참관과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내한한 이들 교수진은, 강남 연세사랑병원의 ‘줄기세포 치료’ 연구 과정을 참관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여기에 수술실, 세포치료연구소 등을 참관하고 수준 높은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의료진과 무릎 관절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및 향후 연구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김용상 부원장과 중국 하이난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임상센터 장센준 센터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9회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컨퍼런스-한·중 상생과 협력 세미나’에 참석하여, 한중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보건의료 정책 담당자 12명이 참석하며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용상 부원장이 ‘한·중 상생과 협력 세미나’에 직접 연자로 참석해, ’연골재생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Mesenchymal Stem Cell Therapy for Cartilage Repair)'를 주제로 ‘줄기세포’를 통한 퇴행성관절염 연골재생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SCI(e)급 국제학술지에 ‘줄기세포 임상 및 연구’논문이 19건이나 등재되어, ICRS, AAOS 등 세계 유명 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초청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폐막한 ‘2018 국제연골재생학회’에서 줄기세포 치료가 향후 인공관절 수술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의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인공관절이 필요한 퇴행성관절염 3·4기 일부 환자에게 휜다리 교정술과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술을 시행해 인공관절 수술 호전 효과와 흡사한 임상 효과를 얻은 연구결과를 발표한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이번 연구로써 ‘줄기세포 재생의학’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떠올랐다. 

강남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현재 관절 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SCI급 논문이 19편이나 등재되며,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의학자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일만큼 본원의 R&D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이 인정받고 있다”며, “줄기세포 연구의 다변화를 통해 재생의학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에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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