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365안전체험센터서 학생·교사·학부모 안전 교육

▲ 성남시 분당구 장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365안전체험센터에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안전체험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지난 28일 본부 365안전체험센터에서 발전소 인근 장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실습교육과 발전소 견학 행사를 가졌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분당발전본부는 33년 소방관 경력 강사를 초빙해 위기상황 대처능력, 심폐소생술 등을 전달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처요령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위급상황을 가정해 마네킹 장비로 응급조치법을 직접 실습, 불의의 대형사고 및 재난 시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교육 후 발전소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발전소가 굴뚝이 여러 개 있는 단순한 공장이라고 생각했고, 열병합발전소 냉각탑과 연돌에서 배출되는 수증기가 오염물질이라고 오해했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분당발전본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개월간 장안중 1,3학년(17학급), 교사,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 및 발전소 견학을 통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분당본부는 5년 전부터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노후 주택단지 전기안전진단, 화재 취약지역 소화기 기증, 소방시설 보급센터 운영, 동절기 안전용품 전달 등 지역주민 상생 안전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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