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 벌크委·가스안전公 합동

[이투뉴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2018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에 나선다.

올해 벌크로리 순회점검은 우선 제주 및 충북지역 일정이 확정됐다. 제주지역은 7일 10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대한에너지에서 실시하며, 충북은 6월 14일 10시부터 청주시 상당구에 소재한 충북협회 사무실 앞에서 진행된다.

벌크로리 전국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은 소형저장탱크 수요증가와 함께 벌크로리 전복사고 및 주요부위 피로파손 등도 늘어나는데 따른 자율안전문화 확산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협회중앙회 산하 벌크위원회가 2016년부터 안전교육 및 고장부위 조기발견, 자가관리 능력 배양, 가스안전의식 강화 등을 목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가스안전관리 결의대회에서의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벌크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LPG벌크로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업자 및 운전원이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그 지역본부와 함께 LP가스판매협회 각 지방협회 및 벌크지부장을 통해 점검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순회점검에는 벌크로리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도 협력사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조사에서는 디엘, 한국아이티오, 현진티엔아이, 부품사는 대종가스상사, 에스엘티가 지원에 나선다. 또 이천에너지테크, 우진코리센이 기초교육 및 위기대응훈련, 분해조립은 물론 현장점검에 기술적 도움 등을 제공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소형저장탱크 및 벌크로리 사고사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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