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80배 이상 수명 연장…LED형광등 교체비용 감소

▲ mtbf 시험성적서 (led형광등&외장형컨버터)<금호이엔지 제공>

[이투뉴스]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는 최근 국제공인시험기관에 LED형광등용 외장형컨버터에 대해 MTBF(평균수명, Mean Time Between Failure)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412만 시간 이상 수명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금호이엔지가 제시한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LED형광등용 외장형컨버터는 MTBF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412만4907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컨버터를 365일 동안 24시간 사용할 시 47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조건은 주변온도 65도, 환경 스트레스는 ‘최악’단계로 설정됐다.

금호이엔지 관계자는 “기존 컨버터 수명이 5만 시간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80배 이상 수명이 늘어난 셈”이라며 “컨버터는 LED조명 수명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컨버터 수명이 대폭 늘어난 만큼 LED형광등 사용기간도 매우 길어졌다”고 판단했다.

또 “LED형광등은 학교, 공장, 사무실, 공공기관,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기존 형광등을 적용한 어떤 곳이든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조명 교체 시마다 차량 통제가 필요한 터널이나 먼지발생이 없어야 하는 클린룸에 LED형광등과 반영구 컨버터를 함께 설치 시, 유지보수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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