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차례 귀에서 윙윙 소리가 들리고 이로 인해서 일상생활의 지장을 받고 잠도 못자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 쉽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고 스스로도 심리적인 위축과 우울감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이같은 이명증상은 자신에게만 들리는 특성 탓에 꾀병으로 오해하는 주변사람들의 시선까지 감당해야 한다.
이명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간 만성 질환으로 악화돼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기 쉽상이다.
이명은 귓속에서 기계음이나 금속과 같은 주로 사물 소리들이 들리는 특징을 보인다.
중증 이명 환자들은 이명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의 큰 불편함으로 호소할 정도다.
귀에서 뇌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음이 들리는 이명,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바닥이나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 달팽이관의 문제로 인해 청력이 저하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기치료 해야 증상악화를 예방하고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
빙빙한의원 부산점 마장원 원장은 "턱관절, 경추, 요추를 적절히 교정하고 눈동자의 움직임을 판단하여 치료하는 신경 치료와 한약, 약침요법, 침 등을 사용한 한의 치료, 오감치료 및 인지치료를 이용한 심리인지치료 외에도 영양 치료, 구조적 치료 등으로 어지럼증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방이명치료는 생활습관 교정을 중시한다. 아무리 치료를 잘 받더라도 술을 마시거나 늦게 잠들고 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평상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하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유산소운동, 등산, 산책 등을 꾸준히 실행하면 이명의 증상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