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품질개선·에너지효율 향상 기대, 10월 1일부터 신청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품질 개선 및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한다.

아파트단지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은 효율이 저하된 난방배관을 교체, 성능 향상은 물론 고효율의 지역난방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감소 및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이용효율 증대를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사와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돼 단지 내 공용 난방배관 개체공사를 해당연도에 착수 및 준공하는 공동주택이며,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원)를 지원한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개체지원 신청접수 순서를 우선순위로 하되, 내·외부 에너지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2019년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은 6월 8일 사전공고 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및 주민동의 등의 준비절차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공동주택의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효율 향상에 따른 사용 고객의 난방비 절약뿐 아니라, 노후설비 개체시장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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