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합동 10월말까지 시행

▲ 가스안전공사와 코원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자들이 8일 새벽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도시가스 장기사용배관에 대한 야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도시가스공급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 배명호)가 합동으로 도시가스 장기사용배관에 대한 야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이 혼잡한 도심지역이나 전기적인 간섭이 심한 지하철 운행구간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야간 정밀안전진단은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진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올해 정밀안전진단 대상 72.1km 가운데 약 4km 구간을 야간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예스코, 서울도시가스와도 협의를 갖고 필요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야간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야간에 진단을 실시하는 만큼 안전사고 우려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평상 시 5명이 투입되는 진단에 8명이 1팀을 이뤄 진행하며, 시각경고 효과가 높은 리프트형 경광등(화살표 방향안내 및 필요시 사인보드 작동) 차량으로 정밀안전진단안내와 차량유도를 실시한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용품을 사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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