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9일 국내외 기후기술 점검·재원마련 활성화 논의

[이투뉴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 한정애)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기후재원 연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신기후체제(파리협약) 시작을 앞두고 국제사회는 기후기술을 바탕으로 한 개발도상국 온실가스대응 사업에 기후재원 활용을 모색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기술 매커니즘과 재정 매커니즘의 국제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기후기술 및 기후재원의 연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수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술집행위원회(TEC) 위원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메커니즘과 재정메커니즘의 연계 동향과 시사점’을 발제한다. 이어 신경남 녹색기술센터 기후기술협력센터장이 ‘기후기술과 기후재원 연계 프로젝트 사례와 향후 발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의에는 이종훈 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획과장, 부경진 서울대학교 교수, 형경진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 팀장, 진익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총괄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내외 기후기술 발전을 위한 기후재원 연계 방향에 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에는 홍일표, 한정애, 이정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인환 녹색기술센터 소장 등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저감에 참여하는 각계 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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