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인테리어 부문 금상, 브랜드 재활성화 부문 은상

▲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콘덴싱이 옳았다’ 광고 스틸컷

[이투뉴스] 겨울은 지났지만 경동나비엔의 광고 캠페인 ‘콘덴싱이 옳았다’는 또 한 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14일 ‘2018 에피어워드 코리아(2018 Effie Award Korea)’ 시상식에서 가구 및 인테리어 부문 금상과 브랜드 재활성화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1968년 제정된 에피어워드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인지도 있는 최고 권위의 광고 관련 시상으로 현재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다.

독창성을 위주로 캠페인을 평가하는 기존의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와 달리 캠페인의 마케팅 목표 달성의 기여도, 즉 캠페인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해 가장 효과적인 광고가 무엇인지를 선정해 수상한다. 한국에서는 2014년부터 에피어워드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광고, 디지털미디어, PR 등 각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의 광고를 선정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진행한 ‘콘덴싱이 옳았다 – 우리 아빠는요’ 편으로 두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미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과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 TV CF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경동나비엔 광고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독창성뿐만 아니라 광고를 통한 마케팅 효과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2016년부터 콘덴싱보일러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는 물론 소비자 삶을 더욱 쾌적하게 만드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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