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00여개사 참가…ESS·탄소제로 전문행사 병행

▲ '2018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개막식'에서 국내외 태양광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개막 기념행사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올해 10주년을 맞은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 /PV Korea)가 14일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재생에너지3020이행계획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분위기로 세계 25개국, 200여 기업이 5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또 국내외 2만3000여명 바이어·관람객 등이 방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탄소제로 전문 전시회 등도 병행 개최키로 했다. 

행사는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보성파워텍, 에스피브이, 네모이엔지, 다스테크, 카코뉴에너지, 스틴코리아, 한중에너지 넥트웍스, 에이스엔지니어링, 태웅에너지, 신성이엔지 등 국내 태양광 주요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또 지씨엘, 진코솔라, 썬택파워, 아이코솔라, 제이에이솔라, 잉리그린에너지 등 해외 유명 태양광셀·모듈업체도 부스를 출품했다.

중국에서 선그로우, 케이스타, 뉴썬파워, 그레이스솔라, 클리너지, 몬선 등이, 독일에서 에스엠에이, 레푸일렉트릭 등이, 일본에서 악시아, 대만에서 빅썬에너지 등이 각각 참여했다.

올해 처음 열린 탄소제로 전문 엑스포에는 태양광, 풍력발전,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제품과 전기자동차 등 저탄소 배출자동차, 각종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제로에너지빌딩 건축 관련 제품 등 다채로운 온실가스 감축 해법이 소개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력수요 증가 등 에너지공급 안정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ESS엑스포를 별도 개최한다. 행사는 한국 ESS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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