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에서 LPG차량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정부의 LPG차량 지원정책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주목된다.

 

대한LPG산업환경협회에 따르면 호주 연방자동차산업위원회(FCAI : 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의 최근 발표자료에서 호주의 LPG승용차와 소형트럭 판매는 지난 한 해 동안 139% 증가했다.

 

LPG승용차는 48%, 소형상용차는 94%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대조적으로 휘발유차량의 판매는 29% 줄어들었다.

 

이는 호주연방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LPG차량 지원정책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제도 도입 이래 2만5396명의 운전자들이 5000만 호주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호주의 LPG개조시장은 지난해 4만5000대에서 올해는 연간 10만대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LPG 제작차 시장도 연간 3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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