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유럽 증시는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발 쇼크이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FTSE100는 55.50포인트(0.9%) 하락 6116.00, 독일DAX30지수는 75.20포인트(1.12%)빠진 6640.24, 프랑스CAC40지수는 57.92포인트(1.05%) 하락한 5458.40로 마감되었다. 프랑스 증시는 장중 한때 3% 이상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발 악재와 함께 미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까지 확산되면서 매도세가 확대되었다.

특히, 중국 쇼크 사태 이후 엔케리 트레이드의 청산 가능성이 지적되면서 다우존스스톡스600지수는 0.9% 하락했고 3일간 낙폭은 5.3%에 달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 스톡스는 올해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시황 소개

미증시가 아시아 증시 불안이 이어지자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한때 10% 가까이 하락했던 중국증시가 반등세를 보였으나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유로존과 미증시에 타격을 확대시키고 있다. 중국이 긴축 정책에 나서면서 투자과열 해소를 시도한다는 전망 속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일단 청산에 나서자는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각국의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낙폭도 다소 확대되고 있으며 충격의 파장도 짧지만 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시장 탈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 경기 전망에도 불안감이 덧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불안한 투자심리를 반영하며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을 시도하고 있다. 증시에서 채권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확대가 예상된다. 미국발로 전해진 주택시장의 부진한 지표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주택시장의 지표는 여전히 주택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좀처럼 쉽게 꺽이지 못하게 하고 있

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도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도 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금리에 부담을 던져주고 있다. 중국의 재료가 뜨기까지 시장의 관심은 금리 관련 부분에 있었다는 점에서 중국 뉴스를 제외하더라도 시장에 매도 압력을 던져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다. 시장은 일단 글로벌 증시의 연동화로 인한 그리고 중국 증시 불안에 따른 이머징 마켓의 엔 캐리 자금 탈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시장의 유동성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일단 최근 하락세를 단편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주변에서 중국 뉴스를 뺀 부분으로 다시눈을 돌려야 한다지만, 시장은 대중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 어찌 시장을 거스르겠는가? 움직임을 좀 더 살펴보면 안정세를 기다리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이 아닐까 판단되는 시점이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의 파고가 세계 경기 전망까지 이끌고 있다. 일본의 금리 결정에도 끄덕하지 않던 엔화가 중국 사태 이후 이머징 마켓에서의 엔 캐리 자금의 이동으로 강세를 보이자 외환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를 이끌고 있다. 누누이 지적되어 오고 있던것이 엔 캐리 자금의 이동이기 때문에 시장의 불안감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117엔대까지 진입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 유로/달러도 1.3190달러대로 내려서면서 달러에 대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금리 엔화에 따른엔 대출 확대 그리고 이 자금들은 세계 각국으로 투자되었다. 최근까지 이 엔캐리 자금은 전체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엔화가 상승세를 보이자 엔화를 빌려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출을 갚기 위한 자금의 상환능력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에 따른 저가의 엔화를 빌려서 쓰는 것보다 엔화의 상승률이 더 가파르게 일어나 엔화를 빌려 투자해서 돈을 벌어도 엔화로 갚는 것보다 더 빠르게 엔화가 상승해 버리면 투자자들은 앉아서 손실을 보는 격이니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지 않을 수 없다. 이머징마켓을 필두로 엔화 자금을 탈출 가능성이 계속해서 언론에 휘날리고 있다.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확대되고 있지만 달러화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는 더 안전한 달러화 표시 채권이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미 경제지표가 제조업 지표의 호조로 나름대로 긍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달러 약세의 속도를 더디게 하는 수준에 그친 하루였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2주전 5.8%대까지 올라섰던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이머징 마켓에 대한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자극되면서 채권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BP가 하락한 4.55%에 마감되었다. 안전자산으로 분리되는 미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강한 상승세를 보인 이후 미 경제지표의 선전으로 인해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3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 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 목

투자의견

지지대

저항대

 E-mini

 나스닥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장기 이평선대 지지대 테스트

1차 : 1713

2차 : 1700

1차 : 1776

2차 : 1786

 E-mini

 S&P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장기 이평대 지지대 테스트

1차 : 1382

2차  : 1372

1차 : 1415

2차 : 1422

유로/달러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지지대 확인 후 매수

단기 고점대 박스권 형성

1차 : 1.3145

2차 : 1.3105

1차 : 1.3215

2차 : 1.3250

 엔/달러

기존 추세 : 하락/투자마인드 : 150일선 안착 여부 확인필요

일본 매수 DIV 후 반등

1차 : 8485

2차 : 8430

1차 : 8575

2차 : 8620

 미국채

 3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114선 장기 추세 전환대

1차 : 112.17

2차 : 112.05

1차 : 113.13

2차 : 114.15

 미국채

 1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반등세로 50% 되돌림대 테스트

1차 : 108.115

2차 : 108.050

1차 : 109.030

2차 : 109.125

 

Issue Analysis 

다음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3/5~9)

발표일

경제지표명

발표시간

예상치

이전치

발표치

5일(월)

ISM 서비스 지수 - 2월

00:00

57.5

59.0

·

6일(화)

생산성(예비치) - 4분기

22:30

1.7%

3.0%

·

공장주문 - 1월

02:00

-2.5%

2.4%

·

7일(수)

주간 원유재고량

02:30

·

1,421,000

·

베이지북

04:00

·

·

·

소비자 신용 - 1월

05:00

$7.0B

$6.0B

·

8일(목)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2:30

·

338,000

·

9일(금)

주간평균근로시간 - 2월

22:30

·

33.8

·

시간당임금 - 2월

22:30

·

0.2%

·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 2월

22:30

100,000

111,000

·

무역수지 - 1월

22:30

-$60.2B

-$61.2B

·

실업률 - 2월

22:30

4.6%

4.6%

·

도매재고 - 1월

22:30

-0.1%

-0.5%

·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2/26 ~ 3/2)  

<2월 26일 (월)>

⊙ 일본 - 일본은행(BOJ) 1월 17-18일자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 공개
⊙ 미국 - 2월 UBS/갤럽지수 (오후 10시30분)
⊙ 브뤼셀 -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 유로존 재무장관 유로그룹 회의 참석 (오후 11시)
⊙ 뉴욕 - 美 수잔 슈미트 연준리 의원 국제 리스크 전문가 협회(Global Association of Risk Professionals; GARP) 컨퍼런스에서 연설 (오후 11시50분)
⊙ 앤트워프, 벨기에 - 가이 콰덴 ECB 운영위원 벨기에 중앙은행 연례 보고서 발표 (27일 오전 2시)
⊙ 스털링, 스코틀랜드 - 데이비드 블란치플라워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회(MPC) 위원 스털링 대학교에서 연설 (27일 오전 2시30분)
⊙ 미국기업 실적 발표 - 노드스트롬 (4분기)

 

<2월 27일 (화)>

⊙ 미국 - UBS주간 소매판매 (오후 9시45분), 1월 내구재주문 (오후 10시30분), 주간 레드북 (오후 9시55분), 2월 소비자신뢰지수, 1월 기존주택, 2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 (자정), 건축허가 (시간미정)
⊙ 브뤼셀 - EU 재무장관(Ecofin) 회의 (오후 5시), 텀펠-구게렐 ECB 집행위원 EU 경제통화위원회(Economic and Monetary Affairs Committee) 앞에서 ECB관련 연설, 토마소 파도아 쉬오파 이탈리아 경제장관과 함께하는 유로존의 미래 주제 60분 브리핑 (28일 오전 2시30분)
⊙ 뉴욕 - 누트 웰링크 ECB 운영위원 국제 리스크 전문가 협회(GARP) 연례 리스크 관리 컨벤션에서 "리스크 관리와 금융 안정" 주제 기조연설 (오후 10시55분)
⊙ 미국기업 실적 발표 - 오토존 (2분기), HJ하인즈 (3분기), CBS, 엘파소, 타겟 (4분기)

 

<2월 28일 (수)>

⊙ 일본 - 1월 소매판매, 1월 산업생산 (오전 8시50분), 1월 주택착공, 1월 건축주문 (오후 2시)
⊙ 미국 - ABC/WashPost 주간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7시),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주간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9시), 4분기 실질GDP(잠정), PCE물가지수, 근원 PCE물가지수 (오후 10시30분), 2월 뉴욕 전미구매자관리협회(NAPM) 지수 (오후 11시), 2월 시카고PMI (오후 11시45분), 1월 신규주택판매 (자정)
⊙ 오스틴, 텍사스 - 美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텍사스 경제관련 연설 (오전 9시15분)
⊙ 뉴욕 - 美 티모시 가이드너 뉴욕 연방은행 총재 국제 리스크 전문가 협회(GARP) 컨퍼런스에서 "유동성과 금융시장" 주제 연설 (오후 10시50분)
⊙ 레스터, 영국 - 레이첼 로맥스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회(MPC) 위원 드 몽포르 대학교에서 연설 (3월1일 오전 3시)
⊙ 미국기업 실적 발표 - 스프린트넥스텔 (4분기)
⊙ 휴장국가 - 대만

 

<3월 1일 (목)>

⊙ 한국 - '3·1'절 휴장
⊙ 일본 - 주간 외국인 일본주식순매수, 주간 일본인 해외채권순매수 (오전 8시50분)
⊙ 미국 - 1월 개인소득, 1월 개인소비, 1월 PCE물가지수, 1월 근원 PCE물가지수, 1월 실질개인지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오후 10시30분), 1월 건설지출, 2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자정), 전미 차량 판매, 전미 트럭 판매 (시간미정)
⊙ 애틀랜타, 조지아 - 美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로 재임 시작
⊙ 워싱턴 - 美 헨리 폴슨 재무장관 워싱턴 경제클럽(Economic Club of Washington)에서 무역관련 연설 (2일 오전 2시45분)
⊙ 미국기업 실적 발표 - 씨에나, 노벨 (1분기), 델, 갭, 어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 (4분기)

 

<3월 2일 (금)>

⊙ 일본 - 1월 전국 근원 소비자물가(CPI), 1월 실업률, 1월 가계지출 (오전 8시30분), 2월 본원통화 (오전 8시50분)
⊙ 미국 - 2월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 (자정)
⊙ 산티아고, 칠레 - 美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에너지 가격과 미국 비지니스 사이클" 주제 연설 (오후 9시)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신영증권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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