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복 기표원 운영지원팀장 등

지난달 말일자로 산업자원부 4명의 과장급 서기관이 특별승진과 함께 명예퇴직의 길을 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산자부에 따르면 이번에 부이사관 특진과  함께 공직을 마감한 인사는 정동복 기표원 운영지원팀장과 이광호 안정정책팀장, 본부 대기중이던 김동용 기술서기관과 김종철 기술서기관 등 4명이다.

 

이들 인사는 각각 산자부에서 1년 이상 서기관으로 근무하면서 인사위의 특별승진 요건에 해당돼 명예퇴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인사위는 정년이 임박한 사무관급이나 서기관급의 공직자가 해당직위에서 1년 이상 재직한 경우, 본인 희망에 따라 특별승진과 동시에 명예퇴직을 수용하고 있다.

 

산자부 인사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명예퇴직은 요건을 충족하는 인사의 자의에 따른 것으로 내부 인사방침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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