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RO와 한-호 협력연구센터 현판식

이태섭 한국지질자원연구장은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호주·뉴질랜드를 방문하고 상호렵력 관계 증진에 나선다.


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이원장의 이번 방문은 한-호·한-뉴 간의 과학기술 및 자원분야에서의 상호협력 관계증진을 위한 것. 방문기간동안 이원장은 호주 파커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회(CSIRO)를 방문, 한-호 협력연구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2004년 6월에 MOU를 체결한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GNS)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정별로는 7일 습식처리 전문 종합연구사업단인 호주 파커센터를 방문해 양기관의 ▲연구원 상호 교류 ▲과학기술 정보의 교환 ▲연구사업을 통한 협력과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 광물자원에 대한 공동연구와 과학기술 교류를 골자로 하는 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9일에는 CSIRO를 방문해 2005년 9월에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 및 자원기술 분야에 대하여 협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행중인 과학기술부 GPP(Global Partnership Program)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지질연-CSIRO 협력연구센터를 호주 현지에 설립하고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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