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서울시가 최근 대기오염 저감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옥상녹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강당에서 옥상녹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상녹화는 동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6.6%까지 절약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토심 10cm로 녹화할 경우 1㎡당 20~30ℓ의 빗물을 저장하여 연강수량의 55~75%를 저장·증발산시킬 수 있어 홍수 예방은 물론 장마철 비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옥상녹화 아카데미에서는 ▲공사비 50%를 지원하는 서울시 옥상녹화 지원사업 참여방법 ▲옥상녹화 설계 및 시공법 ▲식재식물 선정 및 유지관리 방법 ▲옥상정원에서 운영하는 생태학습프로그램 등 전문가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서울시청 조경과 02-6321-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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