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 민생법안 처리키로 합의

한나라당이 제출한 택시LPG 특소세 및 장애인LPG 특소세 폐지에 대한 논의가 9월 정기국회까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열리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여야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8월 임시국회 처리법안을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택시LPG 특소세 및 장애인LPG 특소세 면제를 합의에 포함시키기를 요구했으나 여당의 반대로 관철되지 못하고 추후 별도 여야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8월 임시국회에서 ▲서민부담 완화를 위해 재산세와 취등록세를 낮추는 지방세법 개정안 ▲수해복구예산 부족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예산안과 2005년 결산안을 심의 처리 ▲국회운영, 정보, 여성가족위 등 겸임상위위에 대해 별도 3일간을 지정해 국정감사토록하는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 ▲임대주택법개정안과 의료법개정안(안마사 등) 등 민생관련 주요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