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일 250여명 참석, 155개 꽃밭 조성

태화강 둔치 가로화단에 대한 봄 초화 식재작업이 펼쳐진다.

 

울산시는 태화강을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태화강 둔치 가로화단 일대에 봄 초화 식재작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석유화학(주)외 17개 업체 및 단체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작업은 16개 구간에 총 155개의 꽃밭을 조성하게 된다.

 

식재되는 초화는 금잔화, 비올라, 팬지, 데이지, 리빙스턴데이지, 크리산세멈 등이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번 행사에 필요한 2만3000여본을 제공하게 된다. 식재방법은 1사1하천 살리기운동 참여단체 및 업체별로 자율실시하며 화단 1개소에 최소 150본의 초화를 식재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봄초화 식재작업을 통해 최근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태화강을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태화강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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